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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 카톡 공개…"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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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 사진=연합뉴스

가수 구하라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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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의 다툼 중에 생긴 멍 자국과 병원진단서 사진을 공개했다. 또 사건 이후 A씨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도 공개했다.

카톡에는 구하라가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통화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만나서 이야기하자"라고 설득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A씨는 "얘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다.

또 A씨는 구하라에게 "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 답 없으면 경찰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구하라의 후배에 대해서도 "X밥 만나러 가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3일 A씨는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고, A씨는 15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구하라는 18일 첫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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