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 수석부회장, 美무역확장법 대응 위해 오늘 출국"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할 기업인 명단에서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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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이 제외됐다. 이번 수행단 명단에 4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 수석 부회장은 먼저 일정을 잡은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앞두고 방북 명단에서는 빠졌다.
16일 청와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할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다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하지만 재계 4대 그룹 총수 중 한 명인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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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명단에 없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 부회장은 아마 오늘 출국해 윌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 등 많은 미팅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미국 무역확장법 자동차 부문 예외를 인정받는 문제 등 정부도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핵심 당사자로서 해당 일정이 오래전부터 잡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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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도 "총괄 수석부회장은 미국 상무부와의 약속 등 일정으로 이번 방북에는 김용환 부회장이 참석하게됐다"며 "정부와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으로 정부와 이해를 마쳤다고 알고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 수입물품에 고율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최근 수입 자동차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의중을 내비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한편,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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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을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에 임명됐다. 정 수석부회장에 대한 인사는 지난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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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9년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정 수석부회장은 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된다. 특히 글로벌 통상 이슈와 관련한 자동차업계의 근심이 깊어진만큼 정 수석부회장이 풀어야할 굵직한 글로벌 사업의 과제들도 산적해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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