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1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한국슬로시티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의 협력을 다 하기로 합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이며 한국 슬로시티 발상지로써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삶이 곧 슬로시티라며, 한국형 슬로시티로 회원 시군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활동 및 사업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활동 성숙도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증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개최했던 슬로시티 보물찾기프로그램을 연중 상설 운영하기로 하고 해설사도 주요 관광지점에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 받아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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