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NHK는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다음달 아베 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 조율을 서두르기로 합의하면서 일본, 중국 간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시 주석의 일본 방문도 요청했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때를 같이 하기 위해 내년 6월께로 시 주석의 방일 초청 시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아베 총리는 "중-일 상호 정상간 방문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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