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리는 원로 자문단과의 오찬에서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정상회담 원로자문단은 단장인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2000, 2007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주역들이 포함돼 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정세현·이종석·이재정 정동영 전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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