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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2670억달러 제품에 추가 관세 준비"(종합)

최종수정 2018.09.08 04:32 기사입력 2018.09.0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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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 2670억달러 규모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긴 뒤, 2670억달러에 대해 추가로 부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액 전체에 관세를 매기겠다는 얘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 내에서 기자들에게 "이것을 하고 싶지 않지만, 내가 원한다면 2670억달러 규모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남아 있다"며 "그렇게 되면 방정식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2000억 달러의 대중(對中) 관세 조치는 그들과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곧 시작될 수 있다"며 "그것은 중국에게 달려 있다"고 전했다.

전날까지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한 가운데, 중국에게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예고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 관세 조치는 6일부로 공공의 의견 수렴 기간이 끝나 7일부터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를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7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의견들을 평가할 것이고, 관세의 규모·세율·시기 등의 측면을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추가 관세 조치를 시행할 경우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이미 지난달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00억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관세 공격을 주고받은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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