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정무창 광주시의원(광산2·산업건설위원회)은 22일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과 관련, 불통행정으로 시의회의 역할을 가로막고 있다”고 유감을 드러냈다.
군공항 이전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비용은 이전 비용 4조1000억 원과 개발지원비 4500억원, 광주 군공항부지 개발비용 8400억 원 등이다.
시는 군 공항 이전이 가시화되면 군 공항이 떠난 부지 820만㎡를 이른바 ‘서남권의 중심 솔마루시티’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군공항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방부, 광주시, 전남도와의 상호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구축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집행부는 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수렴 등 소통의 역할을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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