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SKC가 프로보노단을 처음으로 구성하고 첫 활동에 나섰다. 프로보노(Pro Bono)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을 말한다.
SKC 프로보노단 '해피스트(HAPPIEST)' 1기 17명은 22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 세대 12가구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했다. SKC 프로보노단 구성원은 윈도우필름 시공 전문가와 함께 직접 윈도우필름을 붙여보며 시공 방법을 배웠다.
SKC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SKC-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窓)' 협약을 맺고 2017년 한국해비타트 집짓기ㆍ집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SK홈케어필름'을 전량 후원했다.
또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보육기관과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재기업들을 선발해 사업화를 돕고 있다. SKC가 가진 유무형의 자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SKC의 사업과 제품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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