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개인신용 전문 P2P 금융기업 렌딧을 이용한 대출자가 대환대출 등으로 절약한 이자가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은 2015년 5월8일 첫 대출 집행 후 2018년 8월 13일까지 39개월간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사 대출자들이 아낀 이자 비용이 총 100억2000만원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출자들이 카드론,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보험 등에서 대출했을 때 적용된 금리는 평균 20.0%였지만 렌딧에서는 평균 11.3%의 금리를 적용 받았다. 이 가운데 대부업 대출을 대환한 경우 28.7%에서 11.7%의 금리를 적용받아 17.0%포인트의 금리 감소를 보였다.
대환대출이 아닌 경우에도 렌딧 대출자는 은행과 대부업권을 제외한 다른 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대출받았을 경우와 비교해 33억30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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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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