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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본격 리콜 시작…10만대 안전진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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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BMW코리아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BMW에 따르면 19일 자정 기준으로 리콜 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중 10만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전체의 94% 가량이 안전진단을 완료했으며 진단 예약 대기 중인 차량 약 4300대까지 감안하면 진단율은 98%에 육박한다.
아직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1700대의 차량은 운행 중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BMW 측은 이들 고객에게 조속히 진단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BMW는 98%에 달하는 긴급 안전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하기로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부품 현황을 고려해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에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BMW관계자는 "엔진에 따라 부품이 다르기 때문에 9월중 국내에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일부 고객에게 10월 중 가장 빠른 날짜로 리콜 예약 연기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각 서비스 센터별로 진행하던 예약을 전담 고객센터(080-269-5181)를 통해 일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리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차질없는 리콜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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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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