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별별톡쇼' 이은숙의 기구한 인생…"무속인 된 것 후회 안 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별별톡쇼' 이은숙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별별톡쇼' 이은숙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별별톡쇼'에 소개된 배우 출신 무속인 이은숙의 기구한 인생사가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 패널들은 이은숙이 납치 결혼을 당했던 과거를 전했다.

이날 패널들은 과거 스타등용문 능금 아가씨로 데뷔한 배우 이은숙의 인생사를 다뤘다. 이은숙은 자신이 살던 마을 근처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남자에게 납치당한 것이다.

한 패널은 "이은숙이 끌려간 곳은 전라북도 고창이다. 남자는 가족들에게 이은숙을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했다"라며 "전화기가 귀하던 시절이라 가족들과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 뒤 이은숙은 돈을 훔쳐 집으로 도망쳤다. 가족들한테는 '친구 집에 있었다'고 둘러댔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기자는 "집으로 돌아온 이은숙이 한 달 뒤 몸의 이상을 느꼈다. 바로 그 남자의 아이를 밴 것이다"라고 밝혀 청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부모님께 얘기할 수 없어 친구를 만나 상담을 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그 남자를 만나게 됐다. 이은숙은 남자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남자는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은숙은 남자와 결혼해 출산했지만, 시집살이로 설움을 겪고, 남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후 이혼했다.

그리고 김 굽는 기계를 발명해 큰돈을 벌게 됐지만, 한 무속인에게 "사업 번창을 위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무속인이 됐다.

한편, 이은숙은 "무속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