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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지지율은 민주당 앞서지만 다수당 전망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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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지지율이 11%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CNN방송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52%, 공화당 지지율이 41%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 당시에는 지지율 격차가 8%포인트 차이로 민주당이 앞서는 것 이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3%포인트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여론 조사상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실제 하원을 과반을 차지할 정당은 공화당으로 집계됐다.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48%였던데 반해, 민주당이 1당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한 사람은 40%에 불과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사람 가운데 64%가 민주당이 1당이 될 것으로 믿지만,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83%가 공화당이 1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거에서 최대 쟁점은 의료보험 문제가 될 것으로 봤다. 유권자의 81%가 의료보험 문제가 중간선거에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뒤를 이어 경제, 이민, 부패, 총기규제, 과세, 통상정책 등이 주요한 의제로 꼽혔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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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떠나 양당의 지도자, 즉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에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집계한 결과에서는 68%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뽑았다. 반면 펠로시 원내대표가 중요 결정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사람은 34%에 그쳤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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