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황두진 교수팀, 김 양식 연구과제 선정…2년간 4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 황두진교수 연구팀(수산해양대학 해양생산관리학전공)이 ‘2018년도 양식수산물전략품목 육성사업’ 지정공모 과제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식수산물전략품목 육성사업’은 양식 생산량 확대 및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한다.

황교수팀은 2년간 모두 4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황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연구해온 어패류 관련 실용기술개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별 김 양식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생김 자동이송장치 및 무게 자동측정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생김 생산업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인력 절감을 통한 김 양식 업계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