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이유에 대해 해외 AMI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저압 AMI 신규 수주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한다. AMI 매출비중이 84%를 차지했으며 별도 영업이익율도 20%를 기록하는 등 1분기에 이어 두 자리 수 영업이익율 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기업용 IP Phone을 공급하는 모임스톤도 1년여에 걸쳐 추진한 경영효율화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조명관 경영지원부 상무는 "올해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은 그 동안 수주 잔고로 남아 있던 AMI 해외주주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고 국내 AMI 매출이 크게 늘어난 효과"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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