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행정부시장, 경로당·천변좌로 살수현장 등 방문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3일 오후 서구 천변좌로(광천1교~발산교)에서 폭염대응 살수작업 중인 31사단 군인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는 정종제 행정부시장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3일 경로당과 살수현장 등을 찾아 폭염안전망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무더위쉼터와 관련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된 내용은 유관기관과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샘몰경로당은 서구청에서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곳으로 어르신 29명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어 정 부시장은 양동시장 인근 천변좌로에서 서구청 관계자들로부터 살수상황을 보고받고, 살수작업에 투입된 31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서구 천변좌로(광천1교~발산교)에서 폭염대응 살수작업 중인 31사단 군인들과 함께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원본보기 아이콘정 부시장은 “폭염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를 비롯해 소방, 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업, 도심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로 물 뿌리기는 노면 온도를 일정부분 낮추는 효과와 고온으로 인한 도로변형 예방,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는 만큼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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