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기찬랜드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INTRO’가 중심이었다. 초청 래퍼 C.황제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연합회 소속 스텝(영암여자고등학교), 폴라리스(삼호고등학교), 리플렉션(영암여자중학교)이 기찬랜드를 찾은 청소년 및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공연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영암-서울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에 참석한 서울 청소년 40명이 관객으로 함께 참여해 다른 지역 청소년과 문화를 공유하는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지난 5월에는 청소년의 달 기념 ‘꿈다多락樂 한마당’의 부대행사로 어울림마당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 어울림마당을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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