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3일 오후 2시 오픈- 북카페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 개소
꿈꾸는 상계5동 행복발전소(운영위원장 김경자)는 상계5동 450-6에 위치, 지상 2층 연면적 153.81㎡ 규모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인 2층 다목적실에서 ‘행복나눔 사진과 마을(사진배우기)’, ‘커피비누 만들기’, ‘캐리커쳐’, ‘지구야 웃어라(환경교육)’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영화상영도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을 가꿀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꿈꾸는 상계5동 행복발전소는 2014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최우수상 수상자인 노영자 건축사가 설계했다. 폐형광등 집하장 내 모서리 부지를 활용해 청록색의 산뜻한 컨테이너 외관과 고급스러운 목재 내장을 사용해 기존 공공건축물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교실, 어르신들의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 등 누구나 함께 모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복발전소를 조성해 왔다. 24일 개소하는 ‘공덕골 아름드리’를 비롯해 22개의 마을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갈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2116-313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