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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반자 사업, 신규 문화기관 참여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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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동반자 동창회(태국)[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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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부터 광주광역시 일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리는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5개월간 '2018년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동반자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미디어 및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동 창작과 인적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전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05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04개국에서 문화동반자 연수생 107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모두 28개 개발도상국에서 참여한 전문가 63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5개월간 14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전문연수 과정, 공동창작 프로젝트, 한국어연수, 문화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도 문화·예술 분야에 한정해 운영기관을 선발했다. 특히 충남문화재단,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배우공동체 '자투리'가 처음으로 문화동반자 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들었다.

연수기간 중 동반자들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장기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선발·지원하며, 공동 작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2016년부터 연수 참가국 현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화동반자 동창회'와도 연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중앙아시아·아세안 등 여러 개발도상국과의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역량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당 국가들과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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