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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소년 모의유엔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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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구청 아트홀 강의실서 일반계 고등학생 50명 참가...각 국 대표 역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모의유엔(UN, 국제연합) 총회’를 연다.

성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율옥)가 주관, 구는 후원을 맡았다.
행사는 구청 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배문, 보성, 성심, 신광, 오산, 용산, 중경) 1~2학년 생 50명이 참가한다. 각 국 대표 역할이다.

23일 개회식과 규칙·결의안 작성법 안내, 연설문 발표를 시작으로 24일 의제토론, 25일 시상식·폐회식까지 총회가 숨 가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의제는 ▲핵 비확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찾기(Finding effective methods for ensuring nuclear non-proliferation) ▲소수민족을 위한 복지와 평등촉진(Enhancing promotion of welfare and equality for ethnic minorities) 두 가지로 정했다.
용산구, 청소년 모의유엔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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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경험이 풍부한 연세대학교 학생들(3명)이 의장단(심사위원단 겸임)을 맡아 후배들을 이끈다.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전담교사와 구 공무원도 함께 행사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언어는 영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특전으로 수료증, 상장을 지급한다. 심사위원단이 참여 학생의 총회 참여도(45%), 발표내용(45%), 태도(10%)를 두루 살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장려상 ○○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 학교생활기록부(자율활동 영역)에도 활동 내역을 남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각 국 대표가 돼 국제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한다”며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구와 지역 내 일반고 7곳이 함께하는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의 하나다. 매년 전공연구·진로적성 분야 120여개 강좌와 모의유엔 총회(7월), 소논문 대회(12월)를 운영,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운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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