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얼음나라 i-쿨존’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i-쿨존은 꽁꽁 얼린 얼음을 주제로 겨울 포토존, 아이스 로드, 연 얼음물체험, 얼음놀이터 등 시원한 축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발이꽁꽁 연꽃 얼음 물길 체험, 연꽃 소원유등 띄우기, 연꽃하늘 드론 시연 및 체험과 회산백련지 전역에 가상의 보물을 숨겨 찾는 연꽃방죽 AR 보물찾기 등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유리온실 수변무대에 연꽃등 설치, 다양한 레이저쇼, 연꽃 프로포즈 포토존, 버스킹 공연과 가벼운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연빛 살롱을 운영한다.
수련공원과 연꽃전망대에 연자방 LED 소망등 달기, 연꽃 소망유등 띄우기, 연꽃등 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연꽃과 음악, 아름다운 배경, 먹거리를 갖춘 야외 파티 공간으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시원한 여름축제도 즐기고 백련향기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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