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 "北 비핵화, 막후에서 긍정적인 일 일어나고 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과 관련해 "막후에서 아주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결과 이행을 위해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그(김정은)는 인질에 관해 매우 빨리 움직였다. 내가 (북미회담장에) 가기도 전에 인질들을 돌려받았다.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정말 선의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 자신을 위해서도 아주 똑똑한 움직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수십년 간 계속돼 온 것이지만 나는 정말로 서두르지 않는다"며 "그러는 동안 막후에서 아주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전 참전 미군 유해송환 문제와 관련해서도 "그들(북한)이 송환하는 과정 중에 있다"며 빨리 진행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해송환이 그만큼 복잡한 과정이라는 뜻"이라며 "어떤 유해는 유해인지조차 모를 수도 있지만 그들은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