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16일 한국과 일본산 니트릴부타디엔 고무(NBR)에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한국산 NBR에 대해서는 12~37.3%의 보증금이 부과된다.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은 각각 12%, LG화학 15%의 보증금이, 나머지 한국 업체들에는 37.3%의 보증금이 부과된다. 일본 업체들 역시 18.1~56.4%의 보증금을 내야한다.
NBR은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자동차ㆍ항공업계에서 휘발유 호스, 연료 탱크 등에 쓰이고 구두창, 요가 매트 등에도 사용된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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