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뛰어난 능력을 갖춘 운동선수에게 병역특례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찬반 의견이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리얼미터가 CBS 의의뢰로 지난 12일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병역특례 범위 확대에 대해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4.4% 포인트), '찬성한다'는 응답이 47.6%, '반대한다'는 의견은 43.9%로 각각 집계됐다. '잘 모름'은 8.5%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6ㆍ13 지방선거 이후 4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정의당이 3주 연속 지지율 최고치를 갱신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9~13일 실시한 주중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2% 상승한 11.6%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여당의 일부 지지층을 흡수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68.1%(매우잘함 40.7%, 잘하는 편 27.4%)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에 부정평가 한 응답자는 1.3%포인트 상승한 26.2%였다. 민주당은 전주대비 1.9%포인트 하락한 45.6%로 기록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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