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서장 겸 한반도신경제팀장인 소현철 이사가 ‘2025 한반도 新경제지도’라는 책을 발간했다.
소 이사는 책에서 한국전쟁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미국과 중국이 1972년 2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동북아시아 국제정치 격변을 가져왔고 금번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정치체제 변화와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미래를 설명하고 개성공단,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구, 북한의 경제특구 및 인프라 개발 등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사업을 망라했다는 점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유용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소 이사는 한편, 1995년 베트남은 미국과 수교를 맺어 경제개혁을 단행했고, 대한민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거 진출해 베트남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베트남의 성공을 분석해 향후 북한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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