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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vs모드리치’ 프랑스vs크로아티아, 공통점은 화려한 중원

최종수정 2018.07.12 07:39 기사입력 2018.07.12 07:39

폴 포그바.사진=연합뉴스
폴 포그바.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자국에서 우승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크로아티아가 대결을 펼친다.

오는 16일 오전 0시(15일 자정)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 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로 참가했던 과거 월드컵 이후,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첫 4강 신화를 이룬 바 있다. 당시 16강에서 루마니아, 8강에서 독일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고 4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다보르 슈케르(현 크로아티아축구협회장)의 선제 골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이어 릴리앙 튀랑에 연이어 두 번의 득점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네덜란드와의 3, 4위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위로 월드컵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이후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 크로아티아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루카 모드리치.사진=연합뉴스
루카 모드리치.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역시 자국 대회 우승 이후,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한 것을 제외하고 최근 열린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및 8강 진출에 그쳤다. 프랑스가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한다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타국에서 개최된 월드컵 최초 우승국이 된다.

한편 두 국가는 화려한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스페인 라 리가,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차지한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및 전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다.

모드리치는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및 UEFA 선정 세계 베스트11에 총 6번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마테오 코바치치(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 밀란) 등의 선수들이 크로아티아의 중원에 포진돼 있다.

이에 맞서 프랑스에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은골로 캉테(첼시), 블레이즈 마투이디(유벤투스) 등의 선수가 중원을 지키고 있다.

폴 포그바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우승, 이탈리아 컵 대회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이어 지난 2015년 FIFpro 세계 베스트11에 선정돼 모드리치와 함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주가를 올렸다. 이후 당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또한 캉테 역시 지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에 일등 공신으로, 이후 첼시로 이적해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캉테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등의 포지션이 소화 가능하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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