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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은하선 ‘십자가’ 사건 재조명

최종수정 2018.07.11 17:26 기사입력 2018.07.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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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에서 천주교 성체를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앞서 논란이 된 ‘은하선 십자가’ 사건이 재조명됐다.

성(性) 칼럼니스트 은하선은 지난 2016년 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사랑의 주님”이라는 게시 글과 함께 십자가 모양의 여성용 성 기구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이 사진으로 인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큰 공분이 일었고, 은하선은 당시 출연 중인 EBS ‘까칠남녀’에서 하차했다.

EBS 측은 “확인 결과 해당 사진은 은하선 씨가 2016년 1월에 올린 것이다. 개인 행위로서는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존중받아야 하지만, 공영방송 EBS의 출연자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물론 해당 사진 게시가 방송 출연 이전의 일이고, 2017년 2월 섭외 당시에 제작진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으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이상 아무런 조치 없이 넘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커뮤니티 워마드의 한 회원은 “예수의 몸이라 불리는 빵 쪼가리”라고 성체를 칭하며 욕설과 함께 훼손된 성체 사진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게재한 글쓴이는 “그냥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천주교에서는 예수XX의 몸이라고 XX떨고 신성시한다”며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들 다 XX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 인권 정책마다 XXX 떠는데 천주교를 존중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 있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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