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입자동차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 완성차 3사 현장을 릴레이 방문 중인 백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불법파견 해결 없는 한국GM 경영 정상화는 사기"라거나 "혈세 8100억 지원 받은 한국GM은 비정규직 해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했다.
백 장관이 간담회를 위해 디자인센터에 들어가기 전 실랑이가 수 분간 계속됐으며 백 장관은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한국GM 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해 사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사장실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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