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초·중·고생과 학부모 문화해설사 설명 들으며 영월, 강화, 영주, 공주 찾아
단종 유배지 영월(8월1일), 역사와 항쟁의 섬 강화(8월3일), 부석사가 있는 영주(8월8일), 백제 무령왕릉이 있는 공주(8월10일)를 방문하며 각 장소마다 4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영주 트레킹은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으로, 공주 트레킹은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등으로 이어진다.
문화트레킹은 방학 기간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고 트레킹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인데, 매회 참가 경쟁률이 5: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개설되는 이번 문화트레킹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균형 있게 성장하고 현대인이 쉼을 통해 활력을 얻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문화체육과(330-112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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