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730만원선에 올라섰다. 주요 코인도 오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들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추가로 조사하기로 했다.
시총 상위 코인도 오르는 중이다. 질리카(30.58%), 제트캐시(13.48%), 이오스(12.48%), 비트코인 캐시(12.07%), 리플(11.98%), 비트코인 골드(11.29%), 라이트코인(11.08%), 퀀텀(10.96%) 등 여러 코인이 10% 넘게 오르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가상통화가 상승세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14% 오른 6665.28달러(약 749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16.36%), 이오스(15.37%), 아이오타(14.98%), XRP(12.35%), 비트코인 캐시(11.85%), 라이트코인(11.47%) 등이 오르고 있다.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새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들의 개인정보 취급·운영 실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야피안(유빗), 리플포유, 비즈스토어, 이야랩스, 코인플러스, 씰렛 등 10개 주요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현장 조사 대상은 당시 조사에서 제외됐었던 5개 거래 사이트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접속기록의 위·변조 방지, 개인정보의 암호화, 악성 프로그램 방지 등을 점검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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