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23회 양성평등 주간(7. 1 ~ 7. 7)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과 주관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의 공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존중의 부부관계를 유지해 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최형국·유문자(중흥1동) 부부’와 ‘범진식·김애심(건국동) 부부’에 대해 양성평등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유공주민 4명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또한 내달 4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청소년 단체·기관과 함께 ‘다름다움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성평등 및 폭력예방 캠페인,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양성평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동안 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양성평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행복나무를 운영해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남·여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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