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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더위 꺾이고 장마 시작…"비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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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 강수량 120mm 이상

비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이 중서부 지방 하늘을 뒤덮으며 오늘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비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이 중서부 지방 하늘을 뒤덮으며 오늘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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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요일인 26일부터 전국에서 장마가 시작된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이 흐리고 26일 새벽부터 전남 해안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청남부 지역에는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은 80∼150㎜,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와 독도 30∼80㎜, 강원영동·제주도 10∼5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남북간 폭이 좁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보다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오후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26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에 접어들어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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