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슈퍼루키' 최혜진(19)이 '2승 사냥'에 성공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특히 막판 뒷심이 돋보였다. 8번홀(파3) 버디와 11번홀(파5) 보기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걸어 이효린(21)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13, 15, 17번홀에서 3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쓸어 담았다. 최혜진은 "추격하는 쪽이 더 편하다"며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효린과 배선우(24ㆍ삼천리)가 공동 2위(12언더파 276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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