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전국 폭염일수는10.5일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폭염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열사병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하루 두 차례 이상 폭염 정보를 제공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 농업인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휴식시간제나 무더위 쉼터 이용 등 대응 요령도 발송한다. 아울러 가금류 및 돼지 사육 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폭염 대비 농작물 및 시설 관리법 등을 상담해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