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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해본 벤처 트렌드 '기계ㆍ제조' 여전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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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해본 벤처 트렌드 '기계ㆍ제조' 여전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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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벤처업계 트렌드에서 여전히 전통 기계·제조업이 강세를 보였다.
20일 창업진흥원이 발간한 '창업지원기업 비즈니스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벤처의 산업 메가트렌드 비중은 기계·제조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 제조 트렌드는 2015년 14.2%, 2016년 15.1%, 2017년 16.2%로 해가 갈수록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선도대학,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의 7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벤처기업 7826개를 대상으로 했다. 이들이 정부 지원 사업을 위해 제출한 창업지원사업 사업계획서 등을 분석한 결과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를 비교분석했다.

트렌드 비중에서 산업재·기계제조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했다. 2위는 2015년 플랫폼·미디어콘텐츠에서 2016~2017년 웰니스·의료보건으로 바뀌었다. 플랫폼은 2015년 이후 웰니스 사업에 역전 당했다. 2016년 플랫폼·통신 사업이 4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트렌드 비중은 전체 키워드 증 해당 트렌드에 포함되는 키워드의 비중을 말한다. 현재 트렌드의규모와 비중을 의미한다.
트렌드 강도에선 교통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물류와 게임이 2, 3위를 차지했다. 트렌드 강도는 트렌드에 대한 영향력과 미래 확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지표다. 2015년 게임이 1위를 차지하고, 농림어업, 빅데이터 등이 뒤를 따랐지만 2016년 쇼핑, 농림어업, 교통으로 순위가 뒤집혔다. 지난해엔 교통, 항공, 물류가 트렌드 강도에서 새로운 순위를 형성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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