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배우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조재현 측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재현은 “저는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라면서도 “재일교포 여배우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적이 없습니다”고 성폭행을 부인했다.
또 그는 “저는 그녀 어머니의 협박과 요구를 벗어날 수 없었고, 그 후 10여 년 간 금전 요구는 계속 질기게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비행기 티켓, 핸드폰 요금까지 그 금액은, 확인된 것만 1억 원 가까운 돈이었습니다”라면서 “전 재일교포 여배우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하지 않았습니다”라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성폭행, 강간을 반박했다.
한편 앞서 SBS funE는 A씨와 인터뷰를 보도하며 16년 전 조재현이 드라마 촬영장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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