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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러시아와 외무·국방장관 회의…北비핵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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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과 러시아가 다음달 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외무·국방장관(2+2)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2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일본측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과 러시아측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한다. 지난해 3월 도쿄에 이어 세번째 외무·국방장관 회의다.
이 자리에서는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의 안보 관련 문제와 북한 비핵화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일본 정부가 러시아 정부에 북일대화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현재까지 6자회담 당사국 중 북한과 정상회담을 하지 못한 곳은 러시아와 일본 뿐이다.

한반도 대화국면에서 '재팬패싱(일본소외)' 논란에 휩싸인 일본 정부는 9월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기간에 맞춰 북한 비핵화를 협의할 관계국 회의도 추진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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