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교조 중앙집행위원들의 청와대 앞 농성과 삭발투쟁과 관련해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회복하는 데 정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날 장석웅 당선인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진보교육감 당선인들은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또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사법부의 비정상적인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전교조가 법적지위를 찾는 것은 국제기준에 맞는 노동정책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장석웅 당선자는 “직선 3기 교육감의 출발이 모두의 응원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도록 정부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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