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2번째로 개최된 정기 간담회로, 1차 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린 10대 기업 간담회다. 3차와 4차 간담회는 각각 22일, 26일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에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견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적용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신사업 추진시 기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문제 등을 중립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고 친환경 자동차 등 신산업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 확대, 물류·판매시설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등을 건의했다.
이 차관보는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해서는 하반기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사해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오늘 제기된 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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