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어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6개월 단속·처벌을 유예 해 달라는 제안을 줬다"며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저는 보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경총의 제안은) 근로시간 단축의 연착륙을 위한 충정의 제안이라고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전날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관련, 6개월의 계도 기간을 요청했었다.
이어 "선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기가 됐다"며 내외의 여러 과제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정척이 더 긴밀히 협력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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