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단장은 지난 17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로 넘어가서 멕시코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는 우리 프로축구 구단 단장들이 단체로 관전할 예정으로 기 단장도 여기에 합류한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2번째 경기를 한다.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패해 1패를 안은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멕시코를 잡고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한편 멕시코전에는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도 경기장을 방문해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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