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6개사 자회사로 편입…우리카드·종금은 추후 판단
금융지주회사는 오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초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된다.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주식이전 대상 회사는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이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자회사 편입 여부는 지주사 설립 이후 검토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며 "지주 설립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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