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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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3:04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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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융합 사업부의 질적 개선으로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LS산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503억원으로 568억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실적의 주역이 전력 인프라였다면 2분기는 융합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호실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융합사업부는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부품 등의 성장동력으로 구성됐다.
김 연구원은 "ESS가 내수 시장 특수 속에 제련, 제강, 중공업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대상 수주가 현실화되고 있어 매출액이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태양광은 일본 하나미즈키 프로젝트 등 EPC 매출 확대로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LS산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2192억원으로 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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