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의 수비 성공에 있어서 좌우 날개 자원들의 수비 가담이 중요하다"고 했다. 좌우에 있는 선수들이 후방으로 자주 내려와서 수비수들을 도와주면 스웨덴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희찬은 자신의 장정점을 잘 발휘했다. 전방에서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면서 수비에 도움을 줬다. 특히 중앙선을 넘어서 내려와서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도와주는 장면이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의 헌신이 있어 우리 대표팀은 수비를 단단히 할 수 있었다. 후반 21분에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 실점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수비는 안정적이었다. 아쉬운 0-1 패배로 황희찬의 활약은 빛을 바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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