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US오픈 챔프' 켑카 "내가 넘버 4~"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브룩스 켑카(오른쪽)가 US오픈 최종일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캐디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우샘프턴(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브룩스 켑카(오른쪽)가 US오픈 최종일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캐디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우샘프턴(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US오픈 챔프' 브룩스 켑카(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1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8.15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5계단 점프했다. 이날 오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시네콕힐스골프장(파70)에서 끝난 2018시즌 두번째 메이저 118번째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최종일 1타 차 우승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ㆍ1988∼1989년) 이후 무려 29년 만의 타이틀방어라는 의미를 곁들였다.

켑카는 특히 난코스로 악명 높은 시네콕힐스에서 '2연패'에 성공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조던 스피스(미국)와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월드스타들이 줄줄이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도전적인 코스를 좋아한다"는 켑카는 "(US오픈) 2년 연속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환호했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톱 3'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스피스가 5위다. 이날 US오픈 한 라운드 최저타(7언더파)를 몰아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12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김시우(23) 46위, 안병훈(27ㆍ이상 CJ대한통운) 58위 등 2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우즈는 79위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