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US오픈 챔프' 브룩스 켑카(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켑카는 특히 난코스로 악명 높은 시네콕힐스에서 '2연패'에 성공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조던 스피스(미국)와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월드스타들이 줄줄이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도전적인 코스를 좋아한다"는 켑카는 "(US오픈) 2년 연속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환호했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톱 3'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스피스가 5위다. 이날 US오픈 한 라운드 최저타(7언더파)를 몰아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12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김시우(23) 46위, 안병훈(27ㆍ이상 CJ대한통운) 58위 등 2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우즈는 79위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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