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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주의 보디빌딩 이야기 1] 운동의 시작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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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엔터테인먼트 'BODYDESiGN느낌' ㈜바디디자인 Top 보디빌더 홍기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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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가 보편화되면서 몸짱 열풍은 더욱 불이 붙고 있다.
필자 또한 인스타그램을 즐겨 사용한다. 운동할 때 가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운동 관련된 TIP 등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기도 한다.

가장 많은 질문은 단연컨대 몸이 커지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이 커지기 위해 상체에만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하체에도 그만큼 집중하라고 권고하고 싶다. 특히 남성들. 많은 남성 회원들이 눈으로 보는 상체에만 집중하느라 하체운동에 시간투자를 하지 않는다. 하체가 뒷받침 돼야 바벨로우, 데드리프트 등 난이도 있는 운동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근비대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운동할 때 무게와 횟수 등 강도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기구와 자세를 통해 근육이 예측하지 못하게끔 여러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쿼트를 할 때 다리 모양을 넓게도 벌려보고 좁게도 해보라. 특히 즐겨하던 하체운동만 하지 말고 남자들은 이너사이 등 자극을 골고루 줄 수 있게끔 여러 운동을 해다면 자극되는 부위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운동은 강도, 영양, 휴식 3박자가 고루 잘 맞아야 한다. 3박자가 잘 맞아야 근육도 성장하고 몸집이 커져서 후에 더 많은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나태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흔히 피트니스 선수들이 시합을 준비하지 않는 기간을 비시즌이라고 한다.

비시즌때 많은 선수들이 긴장을 풀곤 한다. 학생이었을 때 이런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남들 놀 때 공부해야 성공한다고. 이는 공부라는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비시즌이라고 먹고 싶은 음식 다 먹고 운동 또한 자신과 타협해서 한다면 그 결과는 고루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비시즌에도 맛있는 짜장면, 피자 등의 음식 대신 닭가슴살을 꾸준히 먹으며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에겐 그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디빌딩이 그저 운동을 해서 몸을 크게 만드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단순하면서 매우 어려운 운동이다. ‘노력한만큼 보상을 받는다.’ 이 점에선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인간의 몸의 데이터가 똑같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와 금전적인 투자, 시간투자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최적의 데이터를 스스로 습득해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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