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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병 감시 현장대응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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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병 감시 현장대응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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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
도는 이달부터 도내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정 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번에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 결정했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비특이적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의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조사반이 투입돼 시ㆍ군 역학조사 지원 및 초기 감염병 유행확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아울러 1일 감시 상황판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1일 감시 상황판 시스템은 도와 시ㆍ군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법정 감염병 종류 및 발생빈도, 유행 등 특이동향을 파악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은 상시예방 및 감시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경기도 현장책임반의 이중 감시를 통해 시ㆍ군의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형 감염병 감시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 중 1일감시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3개월 간 시스템 운영을 평가ㆍ분석한 뒤 활용도를 항상시킬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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