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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폼페이오, 中 왕이와 회담…"北 이슈 할일 많아…경제제재 유지 필요"

최종수정 2018.06.14 22:34 기사입력 2018.06.14 22:32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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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및 미중 무역분쟁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왕 부장에게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이 지원한 일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아직 존재한다"며 "여전히 북한 이슈 해결을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유엔의 대북제재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때까지 경제제재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분쟁을 놓고 양국의 신경전도 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왕 부장에게 "미국은 중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중관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왕 부장은 "미국은 고율 관세 부과와 관련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촉구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너무도 많다. 좀더 균형잡힌 무역과 미국 근로자들에게 좀더 공평한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맞받아쳤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왕이 장관에 이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난 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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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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