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및 미중 무역분쟁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의 대북제재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때까지 경제제재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분쟁을 놓고 양국의 신경전도 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왕이 장관에 이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난 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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