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싸이·전인권·바다·에일리, 레전드 라인업…17일 강타 편 방송

사진=JTBC ‘히든싱어 시즌5’ 화면 캡처

‘히든싱어5’의 역대급 라인업 원조 가수들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JTBC ‘히든싱어 시즌5’ 0회에는 이번 시즌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히든싱어5’에는 가수 싸이, 강타,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 바다, 전인권 등 가요계 레전드들이 출연한다.

이날 싸이는 “내 모창을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정말 궁금하다”고 모창 능력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진영 역시 “저를 모창하는 분들이 있어요?”라면서 “엄을 험으로 발음하면 된다”고 모창 팁을 알려줬다.

바다는 “제가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요?”라고 모창 능력자들에게 긴장했음을 드러냈다. 강타 역시 모창 능력자들을 경계하며 “나보다 노래를 잘한다면 좋으면서도 가수로서 무너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극성’ 뮤비에서 선보였던 여장을 해보겠다”고 탈락 공약을 전했다.

한편 강타가 원조 가수로 등장한 ‘히든싱어5’의 녹화는 이미 진행됐다. 이날 그룹 H.O.T 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해 강타를 지원사격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