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50, 세계 최초 양산 성공한 가변압축비 VC-터보 엔진 탑재… 힘과 효율성 동시에 갖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왼쪽), 크리스 말리오스 인피니티 아시아ㆍ오세아니아 대표가 모델들과 함께 ‘올 뉴 QX5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인피니티 코리아는 7일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QX50(이하 QX50)'을 필두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과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Q30 등 인피니티 대표 라인업을 전시한다.
QX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의 14:1까지 주행 상태에 맞게 최적의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적용되며 가솔린 엔진의 퍼포먼스와 디젤 엔진의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 272마력, 38.7토크를 발휘하며 콤팩트한 패키징과 경량화 소재를 사용한 것도 VC-터보엔진의 장점이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X50 출시로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는 지난 4월 출시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도 만날 수 있다. Q60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동급 최고의 기술력 등 인피니티 DNA가 총 집약된 모델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Q30도 전시된다. Q30은 쿠페형 사이드와 해치백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츠 버킷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 이 제공하는 스포츠 감성이 특징이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인피니티 올 뉴 QX50은 가장 진보적 내연기관인 가변압축비 VC-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라며 “QX50을 필두로 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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