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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건물 붕괴 사고에 네티즌 "주말이라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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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가 붕괴 현장 / 사진=연합뉴스

용산 상가 붕괴 현장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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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2시35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붕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이모(68)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붕괴 당시 1~2층의 음식점은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은 3~4층 거주자 4명 중 이 씨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과 용산구청에 따르면 이날 붕괴된 상가 주택 건물은 1966년 건축됐다. 구청 관계자는 용산 재개발 5구역에 위치한 건물이 준공 이후 증·개축이 된 적이 없으나 해당 건물은 위험시설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붕괴 현장 인근 주민들은 "2016년께 '용산 센트럴파크 공사'를 시작하면서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황토물이 흘러나오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다"며 "구청은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행이네요 ... 건물안에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ㅇ****), "금이 간거 같다고 민원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다니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될거같다"(cw01****), "평일이였으면 어쩔뻔 했어.. 진짜 끔찍하다ㅠ"(hyk1****)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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